[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하키협회 잇상현 회장이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이 심각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일깨워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자는 캠페인에 동참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현 회장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신명주 명주병원 병원장,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원장을 지목했다.

이상현 회장은 “대한하키협회는 그동안 클린하키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하키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마약 근절 캠페인은 우리 협회가 추진해온 캠페인과 맥을 같이 합니다. 앞으로 우리 하키인 모두가 한 앞장서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뿌리 뽑고, 건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라며 캠페인 동참 취지를 밝혔다.

이상현 회장은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민화협 체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가올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되었다. 이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를 해오고 있으며,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안내서인 ‘대한민국 기부가이드 북’을 출간한 사회복지사로서 우리 사회의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