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마약류사범 140명에서 274명으로 증가
다음 주자로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지목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약 근절 캠페인으로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과 범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남호 원장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이재 위원장과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위원장을 지목했다.
전라북도는 2018년 마약류사범 수가 140명에서 2022년 274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마약류사범 중 전라북도의 비율이 증가(1.1%→1.5%)하는 추세이다. 또한, 10대에서 마약류사범이 발생하는 등 더이상 마약 청정지역이 아니다.
이남호 원장은 “개인과 가정, 사회적 악영향을 끼치는 마약으로부터 전라북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라북도, 도의회,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라북도의 마약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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