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저소득층, 한부모 및 범죄피해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개설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스포츠체험강좌는 저소득층, 한부모 및 범죄피해 가정의 자녀들에게 스포츠 복지 및 폭넓은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볼링 및 승마체험으로 구성된 강좌는 총 24명을 모집하고, 10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볼링 및 승마강습, 시설사용, 용품, 식비, 간식비 및 보험료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하고, 신청방법은 인터넷, 이메일, 방문신청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고, 영월군청 3층 문화관광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inventlee@korea.kr)로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금년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통하여 지역의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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