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6일(화) 한섬일원에서‘쓰담걷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걷기 동아리 참여 활성화와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저탄소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섬행복길 제1코스(편도 약 2.5km / 30분 소요)를 따라 한섬벽화굴다리부터 가세마을까지 왕복으로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게 된다.

시는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쓰담걷기 키트(집게·생수·종량제봉투)와 1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자정까지 온라인(https://naver.me/Fcu3fc3j)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기는 쓰담걷기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운동이므로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과 환경 모두를 지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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