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동해시 약사회는 최근 약사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약사법 및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사회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마약류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약사법 및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7일 현진관광호텔 2층 카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마약류 소매업자(약사)를 대상으로 ▲ 기본적인 약사법 ▲ 마약류의 판매·봉함에 관한 사항 ▲ 사고의 처리·보고에 관한 사항 ▲ 마약류 취급 관련 업무의 양도·양수에 관한 사항 ▲ 마약류 보관·저장에 관한 사항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마약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통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로 동해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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