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청사진 제시·신규시책 76건 발표
파급효과 있는 지역 발전 사업, 내년도 반영·추진 예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양양군이 군정 목표 및 전략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하여 군정 발전을 견인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창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2024년도 창의적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을 담은 76건의 신규시책이 발표되었다.
열띤 발표·토론 현장으로서 진행된 창의시책보고회에서, 안전교통과(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군민안전보험 개선)와 삭도추진단(자연친화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 오색케이블카 모형도 제작, 오색오향 풀내음길 조성)이 우수부서로 선정되었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안전지킴이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양양군 공설묘원 자연장지 조성 △동산리 해안탐방로 조성 등이 군민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개발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주요시책과 핵심사업 중 사업효과가 크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사업규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내년도 군정계획 및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과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의 마음 자세로 예산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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