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주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성화봉송 주자 모두 62명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만 15세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주자별 봉송구간 확인, 성화봉송 진행 순서와 준비사항,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성화봉송 구간은 총 16개 구간(주자 10, 차량 6)이다. 특히 이색 성화봉송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케이블카, 근대문화, 건강을 테마로 3개 구간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 체전인 만큼, 목포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봉송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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