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횡성한우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인근 주유소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우축제를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안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하여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횡성군과 한국석유관리원(강원본부)은 이번 점검내용을 널리 알려 안전한 축제 이미지를 확보에 성공한다면 더 많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의 한관욱 본부장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짜 석유 유통 및 정량 미달 판매 의심 신고센터(오일콜센터, 1588-5166)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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