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영훈 지사, 전국체전 제주도선수단 결단식 참석… 격려 및 대회 선전 기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선수 기량을 높이고 전문체육인을 키워낼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며, 2026년 전국체전 제주 개최로 제주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팬데믹의 고비를 극복하고 메달 96개를 거머쥐며 원정경기로는 역대 세 번째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힘들게 쌓아온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선수단 모두의 생애에 기억에 남을 최선의 경기를 치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49개 종목(정규 47, 시범 2)에 총 3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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