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릉시는 11일(수) 오후 2시 성덕동 갓바위경로당에서(강릉시 입암동 184번지 내) 「갓바위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시설환경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갓바위경로당은 지상 1층(부지 324㎡, 건물연면적 89.25㎡)으로 도비 1억 1천만 원, 시비 2억 9천만 원 총 4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되었으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겨 너무나 기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릉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에 24.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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