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개설했다.

영숙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백리나 RINA BAEK’에 게재한 ‘유튜브를 시작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이를 알렸다.

영숙은 “유튜브 별로 안 좋아했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여러분이 해주신 말을 듣고 개설해서 시작하게 됐다”는 “그냥 여러분과의 소통 공간으로 하려고 유튜브를 만들었다”고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를 알렸다.

앞서 영숙은 같은 기수 출연자 옥순과의 불화설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10일 옥순은 영숙을 두고 “매일같이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한다”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15일 옥순은 “네가 앞으로 뭐를 하든 언급만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주면 고소는 안 하겠다”며 “사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언니가 미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순은 “며칠 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이 사건이 큰 거 알고 있고 다들 도와준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다 미팅하고 왔다”며 “이제 주말 동안 결정해서 월요일은 바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옥순은 이후 영숙과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영숙은 옥순에게 “내가 오해한 부분이 있다”면서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 하고 싶은 얘기도 있는데 아직 마주하는 건 불편한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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