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중요
[스포츠서울 | 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성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원정숙)는 10월 16일 ‘제2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UN에서는 2007년에 10월 15일을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정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 격려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2019년 12월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조례”에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이에 횡성군도 여성농업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 여성친화 도시 횡성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기념행사로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축하공연, 여성농업인 활동 동영상 상영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여성농업인이 앞장서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알리자는 의미를 담아 샐러드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농촌사회에서 주요 구성원인 여성농업인의 지위가 한층 더 향상되어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횡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어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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