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4시 양구공예공방에서 개막식

방짜수저, 목칠공예, 소품 공예 의류, 한지공예 등 창작 작품 40여 점 전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구공예공방 개관 12주년 기획전 ‘일상의 즐거움’이 양구공예공방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특별자치 도무형문화재 방짜수저장 김기찬, 강원특별자치도 목칠공예명장 최천식, 소품 공예 의류 김복순 작가, 민화, 한지공예 문재욱 작가 4인의 ‘일상의 줄거움’을 테마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11월 3일 개막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작가가 출품작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춘순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기획전시회 개최를 통해 양구공예공방 입주작가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양구 공예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 공예인 양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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