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총 21회차 교육 실시, 17명 농업인 양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구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16일 오후 3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양구군은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을 도모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차의 교육을 실시해 총 17명의 농업인을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계자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인 대학 교육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농업인 대학 활동 실적 보고,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출석률 70% 이상인 교육생 17명에 대하여 수료증을 수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에서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을 보여준 이성일 씨에게 농촌진흥청 훈격의 공로상이, 노효정 씨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훈격의 표창장이, 이동석 씨와 이영윤 씨에게는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최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대학에서 습득한 전문 기술교육을 토대로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양구군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양구군 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차산업,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팜, 농산물 직거래, 포장 디자인, 농산물 유통, 선진 농가 견학 등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생 20명 중 85%인 17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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