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조호철)는 노인의 여가문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1월 16일 14시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시니어 건강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의 참가 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단순히 외모만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라 건강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자신감을 소유한 시니어를 선발이 목적이다.

지난 6일에는 한국노인여가문화지도자협회의 후원으로 참가자 20명이 1차 워킹 교육을 마쳤으며, 15일에는 2차 워킹과 한복 피팅을 진행했다.

유아 동반 워킹, 시니어 워킹, 서울‧대전권 시니어 전문모델들의 시범 워킹, 시상식, 초청모델과 단체 런웨이를 비롯한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호철 분과장은 “행사 개최의 배경은 초고령사회의 가속화에 따라 건강한 노년에 관한 관심 증가로 ‘행복한 노년상’ 정립이 필요했다” 며 “이에 따라 건강한 신체와 정신, 활동적인 일상, 자신감을 소유한 건강 모델을 선발하여 횡성군의 건강한 시니어 롤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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