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 갑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을순)는 12월 1일 오후 2시 갑천종합복지센터에서 ‘2023년 갑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발표회는 지난 일 년간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총 8개 프로그램 130여 명의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라인 댄스팀과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실버난타팀을 포함한 드럼, 고고장구, 색소폰, 난타 등 6개 팀의 현란한 공연과, 바느질과 목공예 등 2개 팀의 완성도 높은 작품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을순 위원장은 “일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을 주민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식 면장은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연말 개관을 앞둔 ‘으뜸문화센터’ 활용 등으로 주민자치가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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