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중대재해 이행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22년 1월 중대재해전담T/F 신설,‘22년 10월에는 정식기구를 설치하였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매뉴얼’,‘2023년 평창군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이행계획’수립·배포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점검은 평창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ㆍ점검하여 문제점 파악·개선 및 지속적인 관리가 목적이며, 특히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함께 상반기 점검시에 드러났던 부족한 부분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이번 하반기 점검을 통하여 상반기 지적사항이 어느정도 보완되었는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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