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을 고유의 이야기로 어르신과 초등학생 세대 통합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난 10월부터 아야진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모여 아야진 마을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
음악과 연극, 마을 이야기가 융합된 음악극 창작 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 성과 발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문화재단은 1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아야진 해변 무대(해양경찰서 앞)에서 초등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창작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아야진 편> 최종 창작물을 어르신과 초등학생 마을주민 등이 함께 모여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아야진 편>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어르신의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고 초등학생이 음악극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는 세대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야진 마을의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우리 마을 노래 <나의 젊은 시절, 애기미> 소개와 초등학생 아이들이 직접 만든 우리 마을 음악극 <애기미와 아야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할머니들과 아이들의 아야진 이야기가 펼쳐지는 발표 무대에 소중한 발걸음으로 따뜻하고 귀한 무대를 빛내 달라”고 전하며, “이번 발표회는 고성 마을 고유의 이야기로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예술로 기록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매년 다른 마을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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