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글로벌 OTT넷플릭스가 올 초 큰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시즌2를 제작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7일 스포츠서울에 “‘나는 신이다’ 시즌 2를 제작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개일은 미정이다.

‘나는 신이다’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 메시아라 주장하는 인물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지난 3월 공개된 시즌1에서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을 다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달 말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 500시간, 신상 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20년 등도 함께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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