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2일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진헌 강원특별자치도 자원산업과장, 권오광 경제진흥원장,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유종덕 사북읍장, 신원선 북평면장,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경식 (재)3·3기념 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업대표 인사말, 테이프 컷팅식 및 현판식,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된 ‘2023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도 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폐공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사업 제안을 심사·선정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북읍 ‘아리부엌·양조’와 북평면 ‘보다공방’, ‘정선장’등 정선군 창업 기업 3개소는 전문 컨설팅, 유휴공간 리모델링 및 운영비, 선정자 네트워크 형성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지원을 받으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인 참여와 폐광지역의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게 될 창업기업이 공익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판로·유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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