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넥슨이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선보이는 전국 투어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를 1월 6일부터 시작한다.

메이플스토리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가 더욱 확장된 규모로 돌아온 것. 이번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뉴 비기닝’은 1월 6~7일 이틀 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40명의 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와 87명의 대형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메이플스토리’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대형 스크린 무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워진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공연 현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굿즈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월 서울 공연 입장권은 이달 19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공연 입장권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넥슨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메이플스토리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로 ‘뉴비기닝’이란 공연 타이틀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며, 전국 투어 형태로 진행되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