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은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였다.

영월군은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20년에 이어 2023년 11월 재인증을 통과해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영월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 출산-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 활용, 장기재직휴가,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영월군에서는 영월군민을 위한 가족친화정책으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작은도서관, 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월군 가족센터」를 건립 중이며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영월군민과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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