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누락 재산을 발굴하는데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 공유재산은 현재 기준 토지 6687필지(4254만㎡) 22조 7979억 원, 건물 8361동(2286만㎡) 21조 5348억 원이다.

토지의 경우 △누락 재산 8필지(233.8㎡)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 8000여만 원 변상금 부과 등이 추진됐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했는데, 경기도청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233.8㎡), 공시지가 기준 1억 9000만 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공유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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