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2일 정선군체육회(회장 강신열) 주관으로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정선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선군이 참가하거나 유치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신동란 교육장, 정선군체육회 대의원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및 우수선수에 대한 포상과 정선군체조협회의 축하공연, 축하영상 상영, 후원물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체육유공자 수상에는 김남균 정선군검도협회장이 강원특별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김기호 정선군족구협회장, 배대규 신동읍체육회장, 문대수 정선군체육회 이사가 정선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2개 부문 42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체육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물론 이를 통해 국민고향정선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