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인력 숙소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 시행

경기장 주변 식음료‧숙박업 262개소 대상 위생관리 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횡성을 찾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각종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한국방역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하여 운영 인력이 묵게 될 웰리힐리 내 숙소 132실 중 표본과 층별 복도와 계단 등을 대상으로 빈대 유무에 대해 상세한 점검과 예방, 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인근 식음료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여부와, ▲ 조리 종사자 위생모, 마스크 착용 여부, ▲ 객실과 욕실 위생관리 상태 및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 그 외 식품접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점검표 항목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1월 19일부터 펼쳐질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대회 자체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이고, 방문객들이 머무는 동안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한 숙박과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여, 즐겁고 좋은 추억만 한가득 가지고 가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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