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시작된 홍천강꽁꽁축제장에서 시민 밀착형 관광객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95% 이상까지 도달하는 반면 골든타임 4분 이상의 시간이 경과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홍천소방서는 축제기간 홍천군 10개읍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연령별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9일에는 서석여성의용소방대 서원란 대장과 정미숙 부대장, 김성미 총무부장, 송미희 방호부장, 김채원 서무반장, 박홍순 구조구급반장, 마리꼬 예방홍보반장, 김영자 보급반장 등과 홍천소방서 직원들이 함께했다.
서원란 대장은 “심정지 초기 4~5분의 대응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만큼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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