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수 둘레길, 친환경 名品길 조성 나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1월 22일(월), 테마형 접경거점지역(소양호수권 거점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소양강댐 정상~청평사 구간 소양호수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시찰에 나선다.
양의원은 “소양호수 둘레길 조성사업은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일원에 5.9km에 걸쳐 호수둘레길, 포토존, 포인트전망대,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소양호 행정선을 활용하여 둘레길이 조성되는 전구간을 2시간여에 걸쳐 직접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의원은 “이 자리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권주상 춘천시부의장, 도와 시의 실무부서 관계자, 국립춘천숲체원 숲길조성 전문가 등이 함께 할 예정”이며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관광상품 개발과 호수경관을 활용한 힐링 트레킹코스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 명품숲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양의원은 “현 정부의 ESG경영과 탄소중립 정책에 걸맞는 친환경 숲길 조성과 인근 마적산을 연계한 등산코스 개발, 족욕장 및 맨발걷기길 설치 등으로 소양강을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로 만들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테마형 접경거점지역(소양호수권 거점지구) 조성사업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등 3개 시군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한기호 국회의원(춘천乙,국민의힘)이 확보한 총사업비 300억원(국 210, 도 28, 시군 62)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호수둘레길(소양강댐 정상~청평사), 가마골 생태탐방로, 소양강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양구군은 소양호 출렁다리, 순환호수길, 하늘쉼터(전망대, 주차장 포함)와 인제군은 소양호수 산책로, 전망대, 너울길(도보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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