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일본이 완벽한 리드를 잡았다.

하지메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2-0을 만들었다.

후반 7분 도안의 스루패스를 왼쪽 측면에 있던 나카무라 게이토가 받았다. 도안 리츠가 다시금 공간을 파고들면서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 있던 우에다 아야세에게 건넸고, 우에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6분 만에 페널티킥 골을 성공한 우에다는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우에다는 베트남과 1차전 이후 두 경기 만에 골맛을 보면서 이번대회 3골을 마크했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