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과 3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100명 상담 받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안산시 한 도시형생활주택 147채가 무더기로 경매에 넘겨져 대형 전세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3일 도에 따르면 2일과 3일 이틀 동안 안산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긴급 운영했다.

이 기간 전세피해자 100여 명이 상담소를 찾아 전세 피해에 대한 개인별 대처방안에 대해 변호사와 법무사로 부터 무료 법률 상담을 받았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장에 상담소를 긴급하게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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