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다가오는 4.10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의왕·과천 선거구 국민의힘 주자로 최기식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국힘은 15일 최 예비후보를 공천심사를 거쳐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최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것은 전적으로 의왕·과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지난해 1월 당협위원장 취임부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당원 및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김진숙 예비후보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정치 선배이신 김 예비후보께서는 30여 년 간 환경, 교육, 복지에 특별히 관심을 많이 가지셨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강조했던 인구위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당의 승리와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과천동에서 부곡동까지 의왕과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났고, 지난 4년 동안 시민들이 느꼈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집권 여당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몇 마디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기식 후보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 한 후,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2020년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끝으로, 현재 법무법인 산지 파트너 변호사와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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