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부터 채용까지 청년 인재와 협력사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청년 세대에는 직무 교육 및 협력사 인턴십 기회와 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인재가 필요한 우수 협력사에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인재 채용 지원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차·기아가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를 실시한다. 협력사 인재 채용에 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Here We Go’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에게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체험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게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 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차수 별 40명씩 총 2차수에 걸쳐 운영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의 연계를 통해 상생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채용을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에서 차수에 맞춰 자동차 전문 직무교육(1차수) 또는 R&D 직무 특화교육(2차수)을 4주간 받는다.
4주간 진행되는 직무 교육을 무사히 마친 수료 인원에게는 3개월간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십 결과에 따라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당 협력사 정규직 전환 채용 기회도 있다.
참가 모집은 2월 23일(금)부터 3월 8일(금)까지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선정된 인원들은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차수 별 일정에 맞춰 4주간 집합교육을 받게된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