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2의 부천FC1995가 골키퍼 설현빈을 영입했다.

부천은 24일 설현빈 영입을 발표했다.

설현빈은 2022년 울산HD에 입단한 신장 190㎝ 장신 골키퍼다.

2020년 20세 이하(U-20), 2022년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있는 잠재력 있는 선수다.

이영민 감독은 “설현빈은 U-20과 올림픽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선수다. 그만큼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올시즌 그리고 계속해서 우리 팀에 도움이 되는 골키퍼 자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현빈은 “부천이라는 팀에 오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제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시즌 시작이 정말 코앞인데, 늦게 합류한 만큼 빨리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