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 경기 오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민등록상 1959년 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고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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