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란)은 지난 2일 정선교육지원청 내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청렴나무 심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진 체리나무를 ‘청렴나무’라는 이름으로 청 내 화단에 심는 등 1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청렴·반부패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정선군에서 추진하는 ‘국토대청결운동’과 연계하여 정선교육지원청 및 주변 지역, 정선아리랑시장 일대 등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특히 청사 내에서는 보물찾기 활동을 병행하며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되새기고 행동기준을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동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청렴·반부패에 대한 의지를 내면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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