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광역철도 예타조사 진행 중으로, 유치성공을 위해 홍보에 전념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와 강원FC 등 방식, 장소를 불문한 홍보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유치성공을 위해 “이번이 아니면 다음은 없다!”라는 각오로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올해 2월 7일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으며, 홍천군은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예타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홍천군민 100년의 꿈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염원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매체, 장소, 방법 등을 불문하고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에 걸쳐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홍천군은 관내 택시와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관용차량에도 랩핑홍보를 실시 중이며, 홍천읍내 주요도로에 현수기 게첨, 강원FC 홈구장 LED보드를 통해 홈경기 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홍보를 연계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04월 26일~28일 열린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개장식 퍼포먼스, 홍천철도 테이블 쉼터 운영, 홍천철도 조기착공 염원 전통 연날리기, 용문~홍천 꼬마기차 운행 등을 통해 홍천군민의 염원을 적극 홍보하고,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용문~홍천 꼬마기차가 눈길을 끌었다. 이 꼬마기차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하루 평균 40여회 축제장을 돌며 활약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1년에서 최대 2년의 기간에 걸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홍천군 관내뿐만 아니라 세종시, 국회 등 관외지역으로도 홍보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일념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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