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은 9일과 10일 아프리카 보츠나와 국가대표유도팀 정선재 감독이 홍천군과 국민체육센터 클럽사무실을 방문해 유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국제교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선재 감독은 지난 2022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와 2023 대만 오픈 동아시아 유·청소년대회 청소년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박태원 이사장에게 국제유도의 흐름과 기술변화 등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홍천군을 찾았다.
박태원 이사장과 정선재 감독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동문으로, 정선재 감독은 현재 아프리카 보츠나와 유도국가대표팀을 꾸리고 있으며 보츠나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교류를 논의했다.
정선재 감독은 보츠와나 군부대 유도감독, 보츠와나 국립대학교 유도감독, 보츠와나 국가대표 유도감독으로 보츠와나 전 한인회장, 민주평통 글로벌전략특별위원, 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원 이사장은 “아프리카 보츠나와 국가대표유도팀 정선재 감독이 홍천을 방문해 유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애정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홍천 유도가 동아시아 교류와 아프리카 대륙간 교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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