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집중홍보기간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이 이달 31일까지 기초연금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여 신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홍보기간 동안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활용하여 미수급자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각종 회의 시 홍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신규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주민센터,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하면 된다.
평창군에 따르면 2024년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0,000원, 부부가구 기준 3,408,000원으로 작년 대비 완화되었으며 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 폐지로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연금 수급액은 신청자 조사 결과 노인가구별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면 소득구간별 차등 지급돼 단독가구 최대 334,81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35,6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수급자격이 있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번 기초연금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매 분기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기초연금 수급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