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두산 ‘찐팬’이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바로 배우 정려원이다.

두산베어스는 “오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며 “시구 및 시타는 tvN 새 주말드라마 ‘졸업’의 두 주인공이 장식한다. 시구는 배우 정려원, 시타는 배우 위하준이 나선다”고 전했다.

두산베어스 ‘찐팬’으로 잘 알려진 정려원은 “생애 첫 시구를 두산베어스에서 하게 돼 정말 기대되고 떨린다”라며 “준비 잘해서 두산베어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위하준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tvN 새 주말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