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LG가 팬 맞춤형 관람 패키지를 런칭한다.

LG 측은 20일 “야구장을 찾는 다양한 팬들을 위해 ‘팬 맞춤형 관람 패키지’를 오는 26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연인을 위한 데이트 패키지와 가족을 위한 패밀리 패키지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올시즌 성인 및 어린이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각각 8회, 4회 진행한다.

‘트윈스 데이트 패키지’는 연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경기 중 키스 타임 이벤트부터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수훈 선수 인터뷰를 직관 및 응원단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선수 친필 사인볼과 연극 티켓은 덤이다.

‘트윈스 패밀리 패키지’는 어린이와 방문하는 가족팬에게 전용 주차 구역으로 편의를 제공한다. 경기 전 어린이 대상 덕아웃 체험, 하이파이브, 경기 후 수훈선수 혹은 응원단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희망 문구가 각인된 기념 배트를 기념품으로 줄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 이용시 1루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 티켓이 제공된다. 또, 트윈스 팀스토어 굿즈 사전 주문 등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데이트는 8만원, 패밀리는 10만원이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