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감성 가득, 여름을 마주하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과 한국예총홍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홍천군의회와 5개 홍천통기타동아리가 후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2024 통기타 홍천 페스티벌’이 지난 6월 1일 꽃뫼공원에서 ‘통기타 감성 가득, 여름을 마주하다’의 슬로건으로 개최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공연에는 백금산 홍천예총회장,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남용우 관광문화과장, 박정한 홍천문화재단 이사, 민경철 홍천문인협회장 및 각 지부장, 이병기 홍천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250여명이 꽃뫼공원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홍천 통기타 동아리 박청래 풍경소리 회장, 민승기 메아리 회장, 노명우 썸타임즈 회장, 김태진 징검다리 회장, 김영희 퐁당퐁당문화센터 기타교실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공연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홍천 통기타 동아리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홍천에는 현재 5개팀의 통기타 동아리가 활동 중으로 이 번 페스티벌에 5개팀과 이상은 통기타 가수 등이 모두 모여 지역의 통기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공연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박수를 받았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평생학습교실 민승기 메아리 회장은 “홍천 통기타 동아리들이 모두 모여 행복한 시간이었고 지역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노명우 썸타임즈 회장은 “통기타 동아리는 물론 관람객들이 공연내내 함께 호응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통기타 동아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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