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달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3개 농기계임대사업소 25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중인 중대재해 처벌법을 알리고, 임대사업소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업장 근무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처벌법, 중대재해 사례,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으로 상세하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근로자는 “어렵고 복잡한 중대재해 처벌법에 관한 내용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해 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이 찾아오고 다양한 농기계를 다루고 배달서비스를 하는 근무자들이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총 1,21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올해 현재까지 농기계 임대 실적은 3,65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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