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32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남)는 금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2일 차인 6월 14일에는 투자유치과, 자치행정과, 세무회계과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승남 의원은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개인의 포인트를 적립하는 경우가 많음. 사회단체에 교육을 통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사회단체들이 계획성 없는 비용처리를 과다하게 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며 “정산검사를 철저히 하고 지적 사항 발생에 대하여 지도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표한상 의원은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격무부서에 대한 인센티브가 상당히 미약한 편”이라며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피부로 느껴지는 보상으로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숙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가구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부서에서 노력한 결과에 비해 저조하다 생각된다”며 “주민들에게 좋은 사업인 만큼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T/F팀은 특정 업무의 목표 달성 시 해체하거나 필요하다면 직제화해야 함에도 구성 취지에 벗어난 사업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 후생 복지에 너무 인색하다”며 “복지포인트, 저연차 휴가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참고해서 직원 후생 복지에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오인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행동은 긍정적이지만 유치를 위한 단독적인 노력보다 강원도와 관계 설정을 우선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세무회계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공단지 수의계약은 특혜시비가 걸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유념해 주길 당부했다.
유병화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시설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고 관리 부서가 제각각”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총괄하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운현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유치 관련, 원주시와 상생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에 관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소차 보급이 저조하다”며 “정부 보조지원금 외에 군에서 추가로 지원할 방안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