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41)이 절친 홍윤화 부부의 베이비샤워에 눈물 콧물을 쏟았다.
오는 8월 결혼 7년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는 이은형은 24일 남편 강재준, 홍윤화-김민기 부부와 함께 한 깜짝 베이비샤워를 공개했다.
이은형은 “라디오 가기 전에 불러내더니 베이비 샤워를 해 준 윤화, 민기. 마음이 고맙고 또 고마워. 두근두근. 뿌엥”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원래도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나려고 했는데 창피해서 참고 있었는데 깡총이(태명) 적금 통장 보고 바로 눈물이 나와버린, 살짝 부끄러운 나의 하루”라며 눈자위가 빨개진 사진을 올렸다.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차량 트렁크에 파랑색 풍선으로 장식한 서프라이즈 파티로 곧 아들을 낳는 이은형을 축하했다.
이은형과 홍윤화는 지난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동기이자 코미디언 부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 두 쌍은 tvN ‘코미디 빅리그’의 ‘슈퍼차 부부’로 함께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고, 홍윤화와 김민기도 8년여의 열애 끝 지난 2018년 결혼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