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FC안양이 동아오츠카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과 동아오츠카의 후원 협약식이 지난 15일(월)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 최대호 구단주, 신경호 단장과 동아오츠카 조익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오츠카는 ‘고객 우선주의’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1979년 창립 이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료 전문 기업이다.
이번 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안양은 유니폼 내 광고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홈경기부터 잔여 2024시즌 경기까지 안양 선수단 유니폼 우측 소매에 포카리스웨트 로고가 부착된다. 동아오츠카는 안양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등을 제공한다.
안양 신경호 단장은 “국민 음료 기업 동아오츠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며 “ 좋은 인연이 되어 앞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조익성 부회장은 “동아오츠카가 안양을 후원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특히 동아오츠카가 안양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안양과의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동아오츠카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