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 협력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근절,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홍보 등 협조체계 구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이하 “중개사협회”)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86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부동산 관련 법정단체로 전국에 약 11만 명*(강원 2,327명)의 개업공인중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도내에는 2,343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등록되어 있다.

* 2024. 6월 기준

도는 7월 24일(수)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봉용 건설교통국장, 신선미 중개사협회 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신종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부동산 직거래로 인한 거래사고 및 무등록·무자격자에 의한 부동산 거래 중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도와 중개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동산 거래 안전지대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 위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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