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 ‘온 마을 편식예방 프로젝트, 뿌리채소 편’이 25일 푸드브릿지 4단계 식단 메뉴 제공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 편식 교정 방법으로 알려진 4단계 푸드브릿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교육으로 평창군은 지난 4월부터 뿌리채소를 주제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온 마을 푸드브릿지 4단계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아들은 채소를 가지고 놀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1단계(애착형성)를 거쳐 센터가 제공하는 식단에 따라 2~4단계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채소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이미남 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이 관내 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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