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해 10월 18일 첫 번째 EP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뒤, 두 번째 EP ‘XXL’, 세 번째 EP ‘에잇 댓(ATE THAT)’까지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영파씨는 최근 ‘에잇 댓(ATE THAT)’으로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데뷔 1년 만에 미국 12개 도시를 찾는 첫 미주 투어 ‘THE HUNGRY TOUR’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국내외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파씨는 데뷔 1주년을 맞아 전 세계 텔레파씨(공식 팬덤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18일) 오후 6시 데뷔 1주년 기념 앨범 ‘YEAR 1 : We Still Loading’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특급 피처링진의 지원사격 속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에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영파씨의 특급 팬사랑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데뷔 1주년을 맞은 영파씨의 일문일답이다.
Q. 2024년 10월 18일 데뷔 1주년을 맞았습니다. 소감은요?
정선혜 : 데뷔 1주년이 된 것만으로도 뭔가 이뤄낸 기분이 들어서 뿌듯합니다.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 축하할 생각에 벌써 행복합니다.
위연정 : 벌써 데뷔한 지 1년이 지났다는 게 안 믿기면서도,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것이 바뀌었구나’라고 느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걸 이뤘다’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고 열정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지아나 :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도은 : 사실 아직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지은 : 벌써 1주년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 너무너무 수고했고, 앞으로도 같이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함께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Q.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순간을 꼽아본다면요?
정선혜 : 첫 미주 투어를 돌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1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 것 같기도 하고, 동시에 사랑스러운 팬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남은 공연들, 그리고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팬콘서트까지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지아나 : 미주 투어의 시작점인 마이애미 공연에서 등장 직전 인트로 음악이 나오는데, 텔레파씨들의 큰 함성 소리에 감동해 울 뻔했어요. 팬분들이 저희 노래도 떼창해 주셨는데 그때 팬분들의 마음이 확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Q. 그룹 또는 개인으로서 1년 동안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위연정 : 저는 무대를 할 때 특히나 멤버들과 함께 눈을 맞추면서 에너지를 많이 얻는데요. 무대 위에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일명 ‘텔레파시’가 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같이 연습하고 합도 맞추고 배려해 주면서 더욱 좋은 시너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도은 : 활동을 거듭하면서 저희의 팀워크가 많이 는 것 같아서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더 성장하고 싶어, 더 열심히 연습해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한지은 : 페스티벌 무대를 모니터 하다 보면, 이전에 비해 관객분들과 여유롭게 소통하고, 무대를 즐기는 부분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Q.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얻었다. 영파씨가 팀으로서 이루고 싶은 궁극적 목표는?
정선혜 : ‘영파씨’라는 팀 자체가 일종의 문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놀이처럼 돼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노래와 춤으로 놀고, 우리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면 하는 꿈이 있습니다.
위연정 : ‘국힙 딸내미’라는 멋진 수식어를 붙여주신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큰 공연장에서 영파씨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습니다.
한지은 : ‘영파씨’라고 했을 때 모두가 알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Q. 영파씨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텔레파씨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정선혜 : 텔레파씨 덕분에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대해서 많이 배웠어요. 항상 너무 고맙고 그만큼 무대로도 마음으로도 보답할 수 있는 영파씨 되겠습니다. ‘영팔십’까지 뽀에버
위연정 : 텔레파씨, 늘 곁에서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고 예쁜 말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벌써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텔레파씨가 이곳저곳 자랑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게요. 고맙고 사랑해용
지아나 : 항상 너무 사랑하고 1년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만수무강하세요!
도은 : 저희 영파씨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텔레파씨들한테 받은 사랑을 10배, 100배로 돌려줄게요. 항상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한지은 : 항상 저희의 힘이 되어 줘서 고맙고 사랑해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만큼 저도 더 열심히 해서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