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자랑스런 K-게임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수놓았다. 펄어비스 글로벌 히트작 검은사막이 그 주인공.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한국 콘텐츠 ‘아침의 나라’로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펄어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 홍보관 코리안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 자사의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영상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이다. 지난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에서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K-컬처를 홍보한다.

검은사막은 글로벌 인기 K-게임 콘텐츠로 참가하게 됐다. 현재 검은사막은 전 세계 12개 언어, 5500만명 이상이 즐기는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특히 검은사막 콘텐츠 중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침의 나라’가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검은사막 게임 속 ‘하이델’ 도시의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파리에 모인 스포츠팬들은 코리아하우스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경회루, 경복궁, 광화문 등이 담긴 ‘아침의 나라’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 후속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 서울’을 준비 중이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현재 서울의 옛 모습 한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