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IBK사격단)이 오메가 시계를 드디어 받았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거둔 오예진에게 지난 24일 파리 2024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정식은 더현대 서울(현대백화점)의 오메가 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예진은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 중 하나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선물 받았다.
오예진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주신 오메가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 금메달뿐만 아니라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선물 받아 이번 파리 올림픽의 의미가 배가 됐다” 라면서 “다음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것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예진에게 제공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은 6시 방향의 날짜 표시창에는 블랙 컬러의 Paris 2024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져 있다. 핸즈는 Paris 2024 로고가 있는 중앙 세컨즈 핸드를 포함하여, 18K 문샤인™ 골드 PVD 처리로 마감됐다.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 남·녀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각 1명, 총 2명에게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을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자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오상욱이 파리 현지에서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증정 받았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