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9월 6일(금)~11월 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위험 요인 파악, 진단, 치료 및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관련 도서 비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가족 간 정보 교류 지원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430-4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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